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가 「자산운용업 운용지원인력 양성과정」(국비지원 무료교육)을 4월 1일 개설한다.

이 교육과정에서는 자산운용업 운용 지원 실무 인력을 양성하여 자산운용업권에 공급하고, 취업준비생에게 자산운용업에 대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금투협은 "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산운용업권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용노동부, 영등포구청과 함께 개설하는 국비지원 무료 교육과정이다"라고 밝혔다.

과정에 선발된 교육생은 자산운용업 운용지원 실무에 필요한 펀드 개론, 자본시장법령, 펀드 운용지원, 펀드세무회계, 컴플라이언스·리스크 등의  집합교육과정 이수와 함께 취업지원프로그램, 기업 탐방, 1:1 맞춤형 컨설팅 등 취업 연계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료 후에는 해당 과정 운영에 참여하는 자산운용사 컨소시엄 회사에 대한 채용 면접 기회가 제공되며 자산운용업권 채용정보 제공 등 취업 지원도 받게 된다.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서 만 35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대학원재학생 및 휴학생 제외)이면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수강생 약 30명을 선발해 4월 1일부터 5월 중순까지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1일 6시간 교육(9:30~16:30, 주말·공휴일 제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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