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 대상 모바일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 제로웹이 K-OTC에서 거래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29일 (주)제로웹(대표 이재현)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12월 3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공시했다. 등록주식수는 보통주 199만8000주, 액면가는 500원, 매매기준가는 1980원이다.

2012년 설립된 제로웹은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유지보수를 주요 매출 부분으로 하며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리워드 앱 형식의 광고 플랫폼인 ‘제로고’ 등을 서비스하는 벤처기업이다.

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2월 31일 기준 매출액 33억5700만원, 올해 11월 29일 기준 자본금은 12억7000만원이다.

이번 제로웹의 승인으로 K-OTC시장 법인수는 등록기업부 31사, 지정기업부 94사, 총 125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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