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소프트(288490 코넥스)가 24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보통주 90만주를 발행해 운영자금 9억원을 조달한다. 미나흐(주)가 대상자다.

지난해는 매출액 14억4천만원으로 영업손실 3억1천만원, 순손실 6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28.73%(3억2천만원) 증가했지만, 손실금액은 각각 2억1천만원, 1억7천만원 늘어났다.

주가/거래량 추이(단위:원/주)

메타기술 기반의 스크린 스포츠 솔루션이 주력 제품이다. 한 곳에서 체육, 교육, 문화 소프트웨어가 구현되는 융.복합 메타스크린 시스템을 개발해 통합 패키지 솔루션 '메타스크린'을 출시했다.

국내외 200 여곳 스크린스포츠 및 1,700여건의 솔루션 구축과 운영 경험을 토대로 유지보수 관리 경험과 IT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체육용 솔루션 용역(10억3천만원) 부문이 가장 크다. 지난해 수주한 고객사는 피어코리아, 소프트에셋, 메타테니스, 현대모비스 등이다.

지난해 실적 부진에 따라 유형자산 처분을 비롯한 투자활동으로 16억8천만원의 현금흐름을 창출했다. 그러면서 유동성장기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지출 후 보유한 현금및현금성자산은 5천만원 수준이다.

단기차입금, 미지급금 및 미지급비용의 출자전환으로 자본금은 증가했다. 이에 자본총계가 3억8천만원억(전년 -3억6천만원)으로 자본잠식에서 벗어났다. 부채총계는 77억3천만원인데 74억8천만원이 유동부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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