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에서 아이엠지티(456570)가 급등하고 있다. 13일부터 엿새째 최고가(종가)를 경신했다. 20일 60.14%(8900원) 오른 2만37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2만650원을 찍었고.
이 기간 거래대금은 20억2천만원. 종목별 1위다. 개인이 자기들간에 19억3천만원 어치를 매매하면서 9천만원 어치를 추가로 챙겼다. 기타법인이 내놓은 물량이다.
주가/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지난해 매출액은 4천2백만원으로 전년(1억2백만원) 대비 절반 아래로 쪼그라들었다. 초음파치료용장치((IMD10R) 매출이다.
영업비용도 15% 넘게 줄였다. 67억3천만원 중 34억3천만원은 경상연구개발비다.
그러면서 영업손실은 66억8천만원(전년 78억4천만원)으로 감소했다. 그러면서 파생금융부채평가이익 137억3천만원이 발생하면서 순이익 40억8천만원(전년 7억3천만원)을 기록할 수 있었다.
결손금이 줄어든 거다. 자본총계는 -168억6천만원으로 자본잠식 규모가 100억원 이상 줄었다. 부채총계도 148억9천만원 감소했다.
Focused ultrasound (FUS: 집속초음파) 기술과 Nanoparticle(나노입자)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치료초음파 기반 세계 최고의 약물전달 전문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앞세운다.
첫번째 파이프라인은 췌장암을 조준한 IMD10(초음파 영상유도 고강도집속초음파 치료기기)다. 기존 항암치료제(Folfirinox)와 FUS기기를 병행해 치료효과를 임상에서 입증하고자 한다. 지난해 11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마지막 환자에 대한 최종시술이 남았다고 알려졌다.
이어서 초음파 감응성 나노항암제(IMP301), 간암치료용 항암약물 나노전달체(IMP101), 통증 치료에 적용한 집속초음파시스템(IMD20)의 국내 임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