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이익 36.5억원, 순이익 75.3억원...매출 구조 변화하고 원가 절감
볼빅(206950 코넥스)이 지난해에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 36억5백만원(전년 -29억7천만원), 순이익 75억3천만원(전년 -100억원)을 기록한 것.
매출액은 467억6천만원으로 전년(484억4천만원) 대비 3.46% 줄었다. 그런 가운데 매출원가율이 76.29%에서 66.63%로 하락했다.
판매비와관리비도 120억원(전년 144억5천4백만원)으로 감소했다. 급여가 6억원 가량 줄고 퇴직금도 10억원 가량 적게 지급됐다.
주가/거래량 추이(단위:원/주)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상품(골프공 및 골프용품) 부문에서 260억7천5백만원(전년 125억2천만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골프공 제품은 198억5천만원(전년 355억4천만원)으로 급감했다. 제품에서 상품으로 매출유형이 변화한 거다.
코넥스시장에서는 지난 15일 1년만에 거래를 재개했다. 지난해 3월말부터 거래가 정지되었었다. 재무재표에 대한 감사의견(범위제한 한정)이 사유다.
재개 후 첫날 상한가를 찍고 다음날 1.93%(50원) 더 올랐다. 19일은 8.70%(230원) 조정되어 2415원에 마감했다. 개인들간에 3천7백만원 어치를 사고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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