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4:09 (토)
"첩첩산중" 아하...검찰고발 이어 빛 독촉 받아
상태바
"첩첩산중" 아하...검찰고발 이어 빛 독촉 받아
  • 이정형
  • 승인 2024.03.19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하(102950 코넥스)가 5억원 가량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18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만기(2025. 9. 10일)를 앞두고 조기상환청구권이 행사됐기 때문이다.

신주인수권은 2022년 4월에 소각되었다. 회사측은 운영자금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주가/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코넥스시장
출처:코넥스시장

지난해 상반기에 영업이익 17억6천만원, 순이익 9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은 -64억5천만원이며 단기 164억8천만원, 장기 36억원을 차입했다. 반기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45억2천만원이다.

자산총계는 1127억1천만원이었다. 그런데 올해 2월 증권선물위원회는 "2021년 재고자산평가손실을 과소계상"을 사유로 검찰에 고발했다.

"매출로 볼 수 없는 대리점 판매분과 반품 수량을 재고 판매 수량에서 차감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매출 및 매출원가 허위계상도 회계처리기준 위방행위에 포함됐다. "매출 및 순이익을 부풀리기 위해 제품을 수출하고 원재료를 수입한 것처럼 외관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증선위는 검찰고발 외에도 과징금 부과, 대표이사 및 담당임원에 대한 해임권고, 직무정지(6개월)도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