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의 장외호가게시판(K-OTCBB)에 따르면, 지난 13일 에스엠랩(대표 조재필) 주식 150주가 거래됐다. 평균체결가는 2만3033원, 거래대금은 345만5000원이다.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중 양극소재를 제조하는 회사다. “단결정”, “건식공정”이라는 차별성을 앞세운다. 지난 6일 영국 정부 배터리 사절단이 울산을 찾으면서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2022년 리튬 이차전지용 양극 활물질과 제조 방법 등 기술을 3억원에 이전했으며, 지난해 1300억원 투자를 유치해 양극 첨가제 제조 3공장을 지었다는 것이다.
13일에는 배터리 양극활물질 용기(Sagger) 검사용 X-Ray 설비를 소프트센에 발주한 소식이 전해졌다. 양극재 용기 중 균열이 생기지 않은 정상제품을 재사용해 비용을 절감할 목적이다.
2022년에는 매출액 8천만원으로 영업손실 168억7천만원, 순손실 893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당시 결손금이 2264억2천만원, 자본총계는 738억7천만원이었다. 부채총계는 241억2천만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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