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 코넥스시장에서 개인의 지갑을 턴 세 종목이 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5억9천만원), 루켄테크놀러지스(5억6천만원),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5억4천만원)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주가/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이란 제약사 사마닉과의 공동 임상 소식으로 투자자들의 눈을 잡았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면역·화학 병용요법 항암제 C1K와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치료 후보물질 M1K의 임상시험프로토콜을 제공하고, 사마닉은 현지에서 진행하게 된다.

사마닉은 약 300억원의 임상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임상시험 관련 모든 데이터와 결과를 공유한다. C1K와 M1K의 중동 국가 독점 판매권도 갖는다.

루켄테크놀러지스 주가/거래량 추이

루켄테크놀러지스는 지난 7월부터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해 12월까지 세번에 걸쳐 부인했다.

로보쓰리에이아이로보틱스 주가/거래량 추이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는 "올해 흑자전환한다"고 지난 20일 언론을 통해 밝혔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업체 자이냅스(대표 이정훈) 지분(26.38%)을 취득하는 등 인수합병((M&A) 전략을 앞세우고서다.

지난 14일에는 국내 기업과 2억7천만원의 Threebot S1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들 종목 외에 개인은 바이오프로테크(4억1천만원), 파마리서치바이오(4억원), 원포유(3억1천만원), 프로젠(1억8천만원), 펨토바이오메드(1억6천만원), 다원넥스뷰(1억3천만원), 탑선(1억2천만원) 순으로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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