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열풍이 불면서  국내 반도체 주식도 주목받는다. 

개인이 잡은 코넥스 종목은 루켄테크놀러지스다. 개인이 21일부터 이틀간 3억8천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 기간 전체 순매수 금액(7억4천만원)의 절반이 넘는다.

주가는 20일부터 사흘간 5.75%(265원) 올랐다. 22일 종가는 4570원, 시가총액은 535억2천만원이다.

주가/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지난해 7월부터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회사측은 12월까지 네번에 걸쳐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반도체 검사 부품(Test Socket/Vertical Probe Card), 디스플레이 검사부품(Probe Unit)을 일괄 생산하는 기술 집약적 회사다. OLED 디스플레이 무인 자동 검사장비의 자체 검사 알고리즘을 운영하며 반도체 Test Prober를 개발 중이며 검사 장비, 부품 관련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매출액은 176억2천만원으로 영업이익 16억2천만원, 순이익 14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165억5천만원, 부채총계는 535억5천만원이다. 지난해 11월 기업설명회에서 2026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액 달성 의지를 밝혔다.

이정형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