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102600)가 뛰고 있다. 지난달 5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5일은 2.50%(1100원) 오른 4만505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7억9천만원으로 종목별 1위를 차지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해 8월말 4만원에서 밀려난 후 11월 장중에는 2만9800원까지 떨어졌다. 그후 3만원대에서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올해 들어서자마자 4만원대에 진입해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주가 추이(단위:원)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518억8천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450억6천만원) 대비 4.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6억6천만원(전년 231억원)으로 급감했다. 급여를 비롯한 판매비와관리비가 늘어난 영향이다. 영업이익률이 54.71%에서 50.54%로 내려갔다.
순이익은 67억4천만원(전년 339억2천만원)으로 더 크게 줄었다. 이자비용, 외환차손 등이 늘어난데다 외화환산이익이 74억원 가량 줄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60억4천만원으로 2022년 3분기말(43억4천만원) 대비 270% 가량 증가했다. 그러면서 425억원을 장기차입해 현금및현금성자산이 116억8천만원으로 100억원 넘게 늘어났다.
메가젠임플란트는 1월에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BLUEDIAMOND IMPLANT)’로 ‘Industrial Research(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 이어 두번째 수상으로, 기존 대비 200% 강한 내구성을 가졌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해에 유럽은 11년 연속, 미국은 3년 연속으로 수출 1위(한국무역통계진흥원 기록)를 달성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