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 저PBR주 열풍이 불고 있다.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히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 종목들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이다.
주가 추이(단위:원)
금융투자협회의 장외주식시장(K-OTC)의 대표적인 저PBR주로 골든블루(123900)가 있다. 상황버섯 발효주 '천연약속'을 비롯해 위스키 '골든블루'로 유명한 회사다.
지난해 3분기말 자본총계는 1886억3천만원이다. 당시 시가총액은 1139억8천만원. PBR은 0.60배로 계산된다.
매출액은 1825억3천만원으로 영업이익 669억4천만원, 순이익 453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시가총액은 984억4천만원이다. 지난해 이익잉여금이 발생해 자본총계가 늘었다면 PBR은 더 낮아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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