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14일~16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대표)과 하나증권(공동)을 주관사로 해서 신주 30만9000주를 모집하고, 구주 7만주를 매출한다.
구주는 최대주주(35.1%)인 김병훈 대표 주식이다. 공모가 밴드(14만7000원~20만원) 기준으로 102억9천만원~140억원의 수익을 취하게 된다. 수요예측은 2일~8일 실시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주가/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은 생산설비 증설과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평택공장 검사 공정에 컨베이어라인 2개를 구축하고 향후 12개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집진기, 측정기, 스프링 바란스, Screw 공급기, 랩핑기 등 생산설비와 PBA 다운/검사, 부품 검사, 완제품 동작검사 등 장비에 투자한다.
장비 및 내부 시스템 향상, 연구개발 인력 확보, 공동연구개발(산학협력) 지원, 임상시험, 특허등록 및 출원 등 투자 용도도 마련돼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17억9천만원으로 영업이익 698억3천만원, 순이익 574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는 38만5000원~50만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추정 시가총액은 3조1138억원.
다른 장외주식 거래플랫폼 38커뮤니케이션에 오른 호가는 매도 42만1000원~48만5000원, 매수 43만원~46만원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산출한 기준가(46만원)을 적용하면 김 대표는 322억원을 벌게 된다. #장외주식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