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5:42 (일)
[2월 공모주] 이에이트, "디지털 트윈 솔루션" 독보적...재무 개선 방안은!
상태바
[2월 공모주] 이에이트, "디지털 트윈 솔루션" 독보적...재무 개선 방안은!
  • 이정형
  • 승인 2024.02.04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14일 개인청약을 실시하는 종목이다. 신주 113만주를 모집하며,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공모가밴드는 1만4500원~1만8500원.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똑같이 구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예측 및 해결한다.

매출은 서비스와 용역에서 발생한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 SPH와 LBM를 건축, 토목, 조선, 제조,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다. 2023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 용역 부문은 시뮬레이션 해석 및 플랫폼 개발/구축으로 구성된다.

지난해는 3분기 누적 매출액 21억9천만원으로 영업손실 43억5천만원, 순손실 48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결손금이 342억4천만원으로 자본금(41억5천만원)이 전액잠식(자본총계 -66억1천만원)된 상태다. 부채총계는 140억6천만원인데 그중 124억2천만원이 유동부채다.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인력 급여를 비롯한 기술 및 플랫폼 고도화와 고성능 GPU 기반 연구개발 서버 /워크스테이션 구매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는 다쏘(Dassault Systems), 안시스(Ansys), 지멘스(Siemens) 등 소수의 시뮬레이션 회사가 최정점에 위치해 있지만, 2차원의 격자 방식이 아닌 3차원 입자 방식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는 이에이트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강점을 어필했다. 

"입자 방식 유체 해석에는 이에이트가 가장 앞서 있으며 국내에서 도시 전체를 디지털 트윈화할 수 있는 기업은 이에이트 밖에 없다"는 거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는 2일 2만5000원~2만8000원에 체결가가 형성됐다. 추정 시가총액은 2187억원.

같은날 다른 장외주식 거래플랫폼인 38커뮤니케이션에는 매도 2만6000원~3만원, 매수 2만4000원~2만5000원으로 호가가 올라왔다. #장외주식신문 #비상장주식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