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젠(대표 김남현)은 지난 12월에 서울시의 혁신기술 보유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서울 북부 장애인 복지관과 주변 상점에 설치, 운영한다.
엘젠의 엣지AI(EdgeAI, 음성인식+자연어처리) 기반 키오스크는 장애인과 상점을 화상통화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장착했다. 시각장애인도 음성 안내를 통해 구매와 예약, 상담, 배달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달에 KB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STT 기술 및 AI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특례상장으로 내년 하반기에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목표다.
재무적 투자자들에게서는 성장 가능성을 평가받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혁신IB자산운용, 엑트너랩 등으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는 것.
지난해 실적은 공시되지 않았다. 2022년에는 매출액 76억원으로 영업이익 3천만원, 순이익 7천만원을 기록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는 12일 6500원에 500주가 거래되었으며 시가총액 추정치는 118억3백만원이다. 38커뮤니케이션에 올라온 호가는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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