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광고하는 온라인 영어회화로 잘 알려진 야나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17.02%)이다.
2008년 7월 유아동 교육 플랫폼 관련 서비스 목적으로 설립됐다. 2020년 (구)야나두와 합병 후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연령 대상으로 클래스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21년에는 피트니스 부문에 진출해 야핏서비스를 론칭했다. 다음해 8월에는 쿠핏과 합병해 야핏라이더를 론칭 오프라인 사이클로 사업을 확대했다.
야핏라이더는 지난해 5월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운동할 때마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M2E(Move to Earn) 앱 '야핏무브'로 론칭됐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연결)은 481억4천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768억3천만원) 대비 37.34%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65억8천만원(전년 267억1천만원)으로, 순손실은 36억9천만원(전년 311억7천만원)으로 줄었다. 매출원가율이 56.77%(76.34%)로 하락하고, 판매비와관리비가 42.80% 감소한 영향이다.
사업 부문별로 초중고 및 대학 교육 정보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쿨 부문의 매출 비중(59.8%)이 가장 크다. 영어회화, 기업교육 등을 포함하는 클래스 부문은 26.7%, 피트니스가 12.1%를 차지한다.
자본총계가 -1438억1천만원으로 자본금(16억4천만원)이 전액 잠식된 상태다. 부채총계는 1513억8천만원이며, 그중 1112억8천만원이 유동부채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1주당 체결가는 12일 4만6000원이며 추정 시가총액은 1817억9천만원이다. 38커뮤니케이션 호가는 11일 매도 4만2000원, 매수 4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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