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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비, 120억 실탄 받아 '폐배터리'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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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비, 120억 실탄 받아 '폐배터리' 시장 공략
  • 이정형
  • 승인 2024.01.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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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278990 코넥스)가 10일 권면총액 12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설비 투자"에 따른 시설 및 운영 자금 조달이 목적이다.

대상자은 파인엠텍(58억원), 위드투자일임(32억원), 교보증권(10억원), 엔에이치투자증권(10억원), 미래에셋증권(10억원) 등이다.

주가/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이엠비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로 대기업과 조인트벤처 회사를 설립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2층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배터리 리사이클링공장의 인허가가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전기오토바이 교체용 배터리 공급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2만4000개 구매 발주를 접수해 8월에 1차분 350대 납품을 완료했고, 11월 2차 500대 출고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5만대 납품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LED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 파인테크닉스와 협업해 독립형 태양광가로등(배터리부착형)을 개발 중이기도 하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94억3천만원으로 영업손실 2억4천만원, 순손실 4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반기말 보유한 현금및현금성자산은 7억2천만원이었다.

최근 1년 코넥스시장 거래대금은 16억9천만원이다. 개인이 자기들간에 16억원 어치를 매매하고 기타법인이 내놓은 9백만원 어치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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