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장외주식시장이 활짝 웃었다.

2일 금융투자협회의 K-OTC시장은 시가총액이 전년도 마지막 거래일 대비 1천9백억원 늘어난 18조2천7백억원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8만주, 거래대금은 30억원 증가해 각각 55만1천주, 47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메가젠임플란트 주가 추이(단위:원)

메가젠임플란트가 종목별 거래대금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비 21.64%(7400원) 오른 4만160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하며 19억2천만원 어치가 거래됐다.

이어서 삼성메디슨은 8.30%(620원) 상승한 8090원으로 10억원을 넘겼고, 아리바이오는 0.99%(200원) 상승한 2만450원으로 7억8천만원 어치 거래됐다.

반면에 SK에코플랜트는 2.36%(1700원), 오상헬스케어는 0.59%(250원) 하락하며 각각 2억9천만원, 2억1천만원 어치 매매됐다.

이외에 비보존(-0.69%), 카나리아바이오엠(-6.62%), 동화일렉트로라이트(-1.24%) 등은 약세로 마감하며 거래대금 1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와이디생명과학(3.96%), 와이즈넛(8.91%), 롯데글로벌로지스(3.70%), 티맥스소프트(4.04%),사운드백신(3.32%), 등은 강세를 보였지만 5천만원 미만에 그쳤다.

시큐아이(-4.47%), LS전선(-0.62%), 포스코이앤씨(-0.62%), 앤드림(-0.23%), 하이투자증권(+0.88%), 마이다스IT(-4.99%) 등은 약세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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