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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이노그리드, 심사 결과 늘어지며...자본잠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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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이노그리드, 심사 결과 늘어지며...자본잠식까지
  • 이정형
  • 승인 2023.12.26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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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이노그리드(126830)가 1만원에 100주가 매매되었다. 15일 1만1000원에서 조금씩 내려왔다.

장외주식거래플랫폼 38커뮤니케이션 호가는 매도 1만원, 매수 9천원선에서 한달째 횡보 중이다. 

투자자들은 상장예비심사 결과에 목을 매고 있다. 지난 2월 한국거래소에 신청서를 접수했으나, 지금까지 감감 무소식이다.

국내 토종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 영역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솔루션 품질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덕트 라인 기반 개발 체계 구축 과제를 수행했다.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한 할랄 시장의 소비 확대 및 해외 수출 모델을 위한 지능형 e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과제도 진행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93억원으로 영업손실 35억4천만원, 순손실 40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가 -17억4천만원으로 자본금(19억6천만원)이 전액 잠식된 상태다.

38커뮤니케이션 게시판에는 "김명진 대표가 올해 매출이 380억원"이라고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수익성 기준을 충족하지는 못하더라도 기술력이 검증되면 상장이 가능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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