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넥스시장 거래대금은 10억6천만원이다. 1일(24억1천만원) 이후 20억원을 넘긴 날이 없다.
무엇보다 개인이 빈 장바구니를 들고 아이쇼핑 중이다. 5일 2천만원 어치를 반환하더니, 6일은 1천만원 어치를 채워 넣는데 그쳤다. 순매수액이 7일(1억1천만원) 외에는 1억원을 넘긴 날이 없는 것.
그나마 눈길을 주는 종목은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다. 안지오랩과 프로젠을 각각 1억3천만원, 1억2천만원 어치 담았고, 원포유를 1억원 어치 챙겼다.
안지오랩 주가/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안지오랩은 지난달에 한림제약 자회사 상명이노베이션과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젠 주가/거래량 추이
프로젠은 이달 6일 차세대 비만·당뇨약 PG-102의 국내 임상 1상을 시작했는데, 그보다는 유한양행이 최대주주에 오르고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투자한 회사라는 소식이 힘이 됐다.
원포유 주가/거래량 추이
원포유는 1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바이오 인식시스템 인증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얼굴 인식 엔진 '그린페이스'(GREEN FACE)가 정확도 100%로 성능 시험을 통과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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