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가 조정되는 양상이다. 4일 오전 11시 29분 금융투자협회의 장외시장(K-OTC)에서 전일 대비 4.08%(830원) 내린 1만9520원을 기록하고 있다.
22일부터 치솟은 상승세가 꺾인 거다. 8거래일 동안 58.37%(7500원) 올라 1일 2만350원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2만1400원까지 치솟았다.
주가 추이(단위:원)
호재를 담은 풍선은 언론이 띄웠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아리바이오의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AR1001)의 임상3상 환자 모집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4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과장됐다"는 반응이었다. 재단이 먼저 나선 게 아니고, 아리바이오가 공익적 임상시험 지원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것이다.
다만, 치매가 국가적 관심 질병인 만큼 감안한 요소가 되었다고 한다. 구체적인 지원 업무는 환자 모집인데, 전적으로 책임지는 구조가 아니고 분담하는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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