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34 (토)
프로젠, 8일 상한가 행진...유한양행, 이수만 효과?
상태바
프로젠, 8일 상한가 행진...유한양행, 이수만 효과?
  • 이정형
  • 승인 2023.12.01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젠(296160 코넥스)이 파죽지세다. 21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개인이 자기들간에 3억7천만원 어치를 사고팔면서 1억3천만원 어치를 추가로 챙겼다. 기타법인이 내놓은 물량이다.

지난달 상장한 종목이다. 15일 4715원에 거래를 개시해 내리 사흘 하한가로 떨어졌으며 나흘째도 내리막을 탔다. 1일 오전 거래는 6970원에 마쳤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기술이전하는 사업모델을 영위하는 회사다. 다중 표적 융합단백질 플랫폼 기술(Novel Tri-ImmunoGlobulin, NTIG; 이하 “NTIG®“)이 바탕이다. 

대사성 질환 치료제, 면역질환 치료제, 면역항암제 등을 개발하며, 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0년 15억6천만원, 2021년 13억8천만원에 이어 지난해 4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적자를 이어가서 지난해말 기준 결손금이 19억2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343억1천만원이며 그중 146억2천만원이 유동부채다.

특히 지난해는 판매비와일반관리비 및 경상연구개발비 비중이 커서 74억원의 영업손실과 152억5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기준으로 에스엘바이젠이 21.66%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인터베스트4차산업혁명투자조합(4.38%), 에스티엘제15호사모투자 합자회사(1.38%) 등 벤처캐피탈 지분도 있으며,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이던 이수만 씨가 7.23% 지분을 보유한다. 

유한양행과 국순당은 2019년 권면총액 60억원의 전환사채를 인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