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의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아리바이오(192230)가 치솟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오르막을 타며 48.56% 상승했다. 10월 23일은 1만225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종목이다.
주가 추이(단위:원)
29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아리바이오의 경구용 치매치료제 후보물질(AR1001)의 임상 3상 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상장주식 호가플랫폼 38커뮤니케이션 주주 토론방은 지난달부터 떠들썩했다. 소룩스(290690 코스닥)와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 이슈에 환호성이 터졌다.
언론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임상 플랫폼 개설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국가가 나선 치매치료제 개발"이라고 했다.
재단은 지난 5월과 6월에 "국가 임상시험 네트워크 구축-운영" 지원사업을 공고한 바 있다.
"임상시험 정보 교류환경 구축을 통한 범국가 임상시험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위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소룩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소룩스는 지난해에 영업이익(-43억2천만원)과 순이익(-43억3천만원)이 적자로 전환되었다. 올해는 3분기 누적 영업손실 4억원, 순손실 24억원을 기록했다. 부채총계는 668억3천만원이며 그중 664억3천만원이 유둉부채다.
아리바이오는 3분기 누적 영업손실 49억9천만원, 순손실 132억4천만원을 입었다. 결손금이 1455억2천만원이며 부채총계는 651억5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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