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공시된 와이즈넛의 3분기 실적을 두고서 말들이 많다.
장외호가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는 '상장이 미뤄진다'는 한숨소리가 큰 한편으로 '연말 흑자가 예상된다'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보였다. IT 부문 개발업체의 특성상 경상개발비는 자산 증가에 기여한다며 안도감을 주기도 했다.
주가 추이(단위:원)
와이즈넛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17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5억3천만원) 대비 3.35% 감소했다.
분기말 영업이익 -9억원(전년 -6억6천만원)으로 손실폭이 깊어졌는데, 순이익은 -2억2천만원(전년 -94억2천만원)으로 마이너스폭을 줄였다. 지난해는 케이만군도 IZENE TECH, Inc. 투자손실이 발생했다.
3분기 영업이익 6천만원을 두고도 희망과 낙담으로 평이 갈리는데, 지난해(12억6천만원)와는 격차가 크다.
30일 금융투자협회의 장외주식시장(K-OTC)에서는 전날보다 3.58%(630원) 오른 1만824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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