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여러분, 타이드(346010 코넥스)를 조심하세요! 26일 한국거래소가 경고한 종목이다.
최근 주가가 급등한 게 이유다. 종가가 18일(9120원) 이후 25일(1만6500원)까지 연일 뛰었다. 24일부터 이틀간은 1년 최고점을 경신했다.
진짜로 위험할까? 급경사 오르막을 탄 5일간 거래량은 11주이다. 개인간에 16만원 어치를 사고판 거래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1년 거래대금은 7천만원이다. 개인이 1천4백만원 어치를 기관에 넘겼다. 나머지는 자기들간에 매매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코넥스시장에서 매매를 개시한 종목이다. 유창금속공업이 21.96%(2022년말)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조경종 표이사는 유창금속 전무 출신으로 지분율이 15.90%이다.
MTI엔젤세컨더리투자조합(5.96%)는 보통주를, SLi 소재부품 투자펀드 2014-1호(4.10%), 우신벤처투자(4.10%), KB코넥스활성화투자조합(4.10%), 프렌드투자파트너스(3.28%), 한화투자증권(2.37%)는 쇼상환전환우선주를 갖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AMI 유선PLC(지중구간) 양방향 원격검침사업에 참여하는 회사다. AMI는 양방향통신망을 바탕으로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원격 검침해 현재/누적 전력사용량, 시간대별 요금정보 등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반기말 부채비율이 389.08%이다. 2021년 업종평균은 100.40%이다. 당시에는 158.84%였다. 매출액 총이익률은 11.60%(업종평균 78.78%), 경상이익률은 -202.92%(업종평균 5.33%)이다.
반기 매출액은 10억2천만원으로 영업손실 20억3천만원, 순손실 20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결손금이 63억4천만원이며 자본총계는 19억8천만원이다. 자본금이 10억원 가량 잠식되었다. 부채총계는 76억9천만원이며, 그중 유동부채가 56억9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