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니앤맥코이(LeNIC & McCOY)’, ‘리펜스튜디오(Repen Studio)’, ‘르니골프(LeNIC GOLF)’. 2013년 2월에 설립된 미쥬가 런칭한 3050 여성복 브랜드들이다.
미쥬를 설립한 황승주 대표는 이랜드 디자이너 출신이다. 3050 여성 체형에 맞춘 ‘르니앤맥코이'는 미적 감각과 편안함을 기본으로 합리적 가격을 앞세우고 있다. 황 대표는 58.78%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배우자 지분율은 38.97%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너졌던 패션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하다. 한국패션산업협회에 따르면, 2022년 패션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5.2% 상승한 45조7787억원이다.
반기 매출액은 109억8천만원이다. 지난 2020년 한해분(129억8천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지난해(193억2천만원) 수치를 넘어설 것은 확실해보인다.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0.36%(전년말 5.01%)로 떨어졌다. "상반기 중 F/W 시즌 제품 기획 및 원부자재 매입이 이뤄지는 한편으로, 약 60% 이상의 매출이 하반기에 발생하는 사업 특성 때문"이라는 설명이 따른다.
부채비율(369.15%)은 업종평균(134.27%)보다 높다. 금융기관 차입금이 대부분이며 운영 및 시설 자금으로 사용 중이다.
26일 코넥스시장에서 매매를 개시한다. 평가가격은 1441원이며 1296원~5770원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결정된 최초가격이 기준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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