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켄테크놀러지스(162120 코넥스)가 이틀째 뛰었다. 22일 2.60%에 이어 25일 0.46% 올라 4360원에 마감했다.
지난 7월에 "코스닥시장 이전상장 추진설"이 돌아서 한국거래소가 "조회 공시"를 요구한 종목이다.
회사측은 지난 22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미확정"이라고 답변했다. "주관사와 코스닥상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시기를 검토 중"이라고는 밝혔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7월부터 개인은 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2억1천만원 어치를 내놓았으며, 외국인이 2백만원 어치를 팔면서 눈치를 살폈다.
지난 반기에는 매출액 176억2천만원(전년반기 46억7천만원)으로 영업이익 16억2천만원( -4억원), 순이익 14억6천만원(-3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한해 동안은 매출액 265억원으로 영업손실 15억5천만원, 순손실 20억6천만원을 입었다. 흑자로 올라선 거다.
하나증권은 "OLED 산업 성장 전망에 따라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의 투자가 증대하고 있다"면서 "매출액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OLED 제품군에 사용되는 무인 자동 검사기 설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고 했다. 무인 자동 검사기는 H/W, S/W 및 검사 알고리즘까지 내재화해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도 평했다.
반기 매출액에서 검사 장비는 79.83%를 차지하며, 검사부품이 14.69% 기여했다.
주요 고객사인 LGD 외에 중국 CSOT의 추가 증설 및 중국 기타 업체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상반기에 제작한 설비가 하반기에 출고되어 연말 매출실적은 전년 실적을 큰폭으로 넘어설 전망"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