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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황] 기관,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사들이며 시장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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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황] 기관,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사들이며 시장 이끌어
  • 이정형
  • 승인 2023.09.1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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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장이 지난 8일 시가총액 4조1783억원에 장을 마쳤다. 7월 4조3231억원을 기록한 후 지난달 4조2745억원으로 감소한데 이어 1천억원 가까이 더 줄어들었다.

가격이 내린 가운데 일평균 거래대금이 29억3천만원으로 지난달(22억8천만원)보다 6억5천만원 가량 증가했다. 지난달 86만2천주이던 일평균 거래량은 133만1천주로 늘어났다.

주가가 높은 하이클라스 종목보다는 중저가 종목에 거래가 집중됐다고 보여지는 수치이다.

추측대로 거래대금 1위 종목은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다. 44억8천만원으로 SK시그넷보다 20억원 가량 더 거래되었다.

두 종목의 주가를 보면,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 대비 3.96% 올랐고, SK시그넷은 6.98% 내렸다. 코넥스 시가총액이 감소한 배경이 점쳐진다.

투자자별로 기타법인과 외국인이 내놓은 주식을 개인과 기관이 사들였다. 순매수 금액을 보면 개인이 3억7천만원, 기관은 13억3천만원이다. 기관이 거래를 이끈 모양새인 것.

기관은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을 19억7천만원 어치 사들였다. 개인이 내놓은 18억8천만원 어치를 모두 거둬들이고 추가로 챙긴 거다. 개인은 판도라티비를 10억1천만원 어치 사들였다.

8일까지 코넥스시장은 기관과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이끌어간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대장주를 밀어내고 중저가 기대주를 찾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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