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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 난" 코넥스시장...개인, 지갑 닫고 대장주도 시들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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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 난" 코넥스시장...개인, 지갑 닫고 대장주도 시들해져
  • 이정형
  • 승인 2023.09.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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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장이 전달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9월 거래를 시작했다.

1일 거래대금은 12억1천만원으로 전월 평균(22억8천만원)의 절반에도 못치는 수치이다. 거래량도 40만7천주(전월 86만2천주)로 쪼그라들었다. 

거래형성률(거래종목수/상장종목수)은 85.3%로 전월(81.3%)보다 높지만, 매매회전율은 7.0%(전월 13.3%)로 떨어졌다. 시가총액은 4조2596억원(전월 4조2745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SK시그넷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투자자별로 개인이 자기들간에 11억2천만원 어치를 매매하면서 7천만원 어치를 더 챙겼다. 기관과 기타법인이 각각 5천만원, 2천만원 어치씩 내놓은 물량이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엔솔바이오사이언스(2천만원)이며 관악산업(1천7백만원), 다원넥스뷰(1천2백만원) 순으로 순매수 1천만원을 넘겼다.

지난달에 순매수 상위권에 자리잡았던 에스엘에스바이오(4억원), 유엑스엔(3억9천만원), 이노벡스(3억5천만원), SK시그넷(3억3천만원), 유투바이오(2억1천만원), 원포유(2억원) 등은 거들떠보지도 않은 모양새다.

그중 SK시그넷은 거래대금 1위(2억원)였지만, 개인은 2백만원 어치를 내놓았다. 종가는 전일 대비 0.70%(300원) 내린 4만2700원이다.

장물시장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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