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공모주 사전 신청을 받는다는 광고 문자가 돌고 있다.
지난달 31일 회사측에 이 내용을 물어보니, "상장을 준비하는 건 맞는데 주식 매매에 대해서는 증권사로 문의해보라"고 했다.
지난 7월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회사로, 8월에 두번에 걸쳐 정정 신고했다. 14일~15일 일반청약을 진행하며 대표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공모주식은 신주모집 90만주(81.8%), 구주매출 20만주(18.2%)로 총 110만주이다. 구주는 모두 최대주주인 어세룡 대표이사 보유 주식이다.
2007년 국내 최초로 웹 표준 기술이 적용된 UI/UX 개발 플랫폼 WebSquare 1.0을 출시했으며, 2011년에는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W-Matrix for Mobile의 초기 버전을 보인 바 있다.
지난 반기 매출액은 140억1백만원으로 영업이익 3억2천만원, 순이익 1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201억9천만원, 부채총계는 104억1천만원이다.
임원 지분율이 79.32%이다. 어세룡 대표이사가 최대주주(62.16%)이며, CFO와 CTO가 각각 16.11%, 1.0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벤처금융으로는 한화-펜타스톤 제1호 신기술투자조합(10.94%)과 카스피안-T 1호 신기술투자조합(5.72%)이 투자 중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울거래 비상장 같은 장외거래 플랫폼에서는 아직 거래 내역이 없으며, 장외주식 호가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에도 게시된 가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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