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엑스(266870 코넥스)가 지난달 18일 결정한 메디맘(대표 정시호) 흡수합병안을 취소했다. 25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등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려던 계획이 무산된 것이다. 합병 결정 이후 25일까지 코넥스시장에서는 개인이 자기들간에 1천4백4십만원 어치를 매매하면서 1백5십만원 어치를 챙겼다. 기관이 내놓은 주식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파워풀엑스는 '바르는 스포츠 크림' 리커버리크림을 비롯해 선크림 젤과 다이어트크림, 단백질음료, 액연용품 등을 판매하며, 미국 플렉스파워 제품의 국내 유통도 진행한다.
올해 반기에 매출액 56억7천3백만원으로 영업손실 15억8천2백만원, 순손실 14억9천3백만원을 기록했다.
메디맘은 친환경 물티슈, 펫티슈, 세척제, 위생용품 등 생활용품을 제조 판매업체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억4천4백만원으로 영업손실 3천8백만원, 순손실 2천7백만원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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