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가 일주일 내리막을 멈췄다. 25일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전날과 같은 3만9450원(가중평균주가)에 거래를 마쳤다. 14일 4만4800원에 마감하고서 24일(3만9450원)까지 연일 하락한 후다.
거래대금은 3일 이후 처음으로 2억원 아래로 줄어들어 1억6천2백만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2700원 떨어졌던 16일에는 9억2천2백만원 어치가 거래되었다.
주가 추이(단위:원)
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 반기에 매출액 1050억7천만원으로 영업이익 15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 517억2천만원, 판매비와관리비 518억4천만원 탓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119억8천만원이다. 매출원가율은 49.23%로 전년 한해(44.99%) 대비 높아졌고, 단순 계산하면 판매비와관리비(518억4천만원)도 전년 (805억9천만원)으로 커진 상태이다.
이달 4일에는 라이트 인스트러먼츠를 상대로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한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을 취하했다. 갚아야 할 채무가 없음을 인정받기를 포기한 거다. 소송 금액은 74만5000 달러(USD)이다.
스테인(Stein)이 이탈리아 법원에 제기한 '특허무효소송'은 남아있다. 메가젠임플란트가 피고라 부담이 생긴다.
저작권자 © 프리스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