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102950 코넥스)가 이달 들어 6천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지난달 거래를 5950원에 마감한 후 사흘 상승세를 타고 7일은 6100원을 기록했지만 이어가지는 못했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지난해 11월말, 금융투자협회의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이전해 상장하면서 4000원에 첫거래를 시작했다. 1월에는 3760원으로 떨어졌다가 4월에는 장중 7820원까지 오르는 등 등락을 거듭하는 과정을 거쳤다.
K-OTC에서는 지난해 4월 1만1000원으로 올랐다가 코넥스 상장 전날은 5110원을 기록했다. 이전하기 전 수준보다는 높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장외시장에서는 지난해 290억3천만원 어치가 거래되었다. 코넥스로 옮겨서는 11일까지 114억7천만원 어치가 매매되었으며, 투자자별로 개인이 기타법인으로부터 14억2천만원 어치를 넘겨받았다.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1년 매출액은 880억2천만원으로 전년(720억2천만원) 대비 22.21% 증가했다. 영업이익 64억8천만원(전년 11억9천만원)으로 늘어났는데, 순이익 30억2천만원(전년 54억5천만원)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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