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무더위를 탈출하는 모양새다. 9일 오전 K-OTC 가중주가평균이 4102원으로 지난 1일(4014원) 이후 처음으로 4천1백원대로 올라섰다.
4일 17조5834억원으로 지난 5월 19일(17조5464억원) 이후 최저치로 줄었던 시가총액은, 나흘째 증가해 17조7727억원을 기록했다.
메가젠임플란트 주가 추이(단위:원)
대장주 SK에코플랜트는 1일 대비 3.99%(3200원) 하락했으며, 시총 2위 LS전선은 1.27%(800원) 상승했다. 이어서 세메스 -0.33%(1500원), 포스코이앤씨 -2.11%(500원), 삼성메디슨 +2.49%(170원) 등으로 상위종목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종목별 거래대금은 SK에코플랜트(23억7천만원), 메가젠임플란트(16억2천만원), 아리바이오(16억원) 순으로 10억원을 넘겼다.
최근 이틀간은 메가젠임플란트가 투자자들을 모으고 있다. 8일 1.09%(450원)에 이어 9일은 2.16%(900원) 오르며 거래대금(1억8608만원) 1위에 달리고 있다. 이어서 삼성메디슨(1억5379만원), 아리바이오(1억4257만원), SK에코플랜트(1억3984만원) 순으로 오전에 1억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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