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시에 따르먼, 이큐셀(160600 코스닥)이 엘에이티 (311060 코넥스) 지분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보유한 우선주를 보통주 전환해 30만3030주를 갖고 있었다. 그후 소량 단위로 처분해오다가 지난달 28일 잔여분인 30만490주를 오엔 제4호 투자조합 외 1인에게 장외매도한 것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이큐셀은 지난 6월에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가 결정된 후 지난달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복잡한 사정이 있다. 이달 1일에는 휴마시스(205470 코스닥)가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엘에이티의 박강일 대표는 이큐셀의 전신인 에스엔텍에서 저온 플라즈마 방식 스퍼터 개발에 기여했다고 알려진 증착장비 전문가이다. 현재 31.6%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지난달 더벨 인터뷰에서 내년도 상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 계획을 밝혔다. 하반기에 이전상장에 성공하면 중국법인을 신설해 신규 시장 창출에 집중한다고 했다.
최근 6개월 코넥스시장에서는 개인이 1억5천만원 어치를 사들이고 외국인은 1억6천만원 어치를 팔았다. 3일 종가는 5500원, 시가총액은 17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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