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종목들이 더위를 먹은 모양새다. 거래대금이 1일 29억1천만원, 2일 26억8천만원으로 30억원 아래로 밀려났다.

이틀간 SK시그넷이 24억9천만원 어치가 거래되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개인이 자기들간에 21억원 어치를 매매하면서 기관이 내놓은 6천만원 어치를 더 챙겼다.

SK시그넷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이어서 빅텐츠(4억1129만원), 틸론(3억2234만원), 엔솔바이오사이언스(3억646만원), 유엑스엔(2억7323만원), 퓨쳐메디신(2억3187만원), 이노벡스(1억9133만원), 나라소프트(1억4267만원), 루켄테크놀러지스(1억3155만원), 다원넥스뷰(1억2987만원), 이브이파킹서비스(1억1860만원), 씨앗(1억607만원) 순으로 1억원을 넘겼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다원넥스뷰(8754만원), 원포유(6003만원) 순으로 사들였으며, 기관은 다원넥스뷰(8754만원), SK시그넷(6089만원), 원포유(6003만원) 순으로 팔아치웠다. 

거래대금 1억원 이상 종목들 대다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시그넷이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 대비 2일 2.99% 하락했으며, 틸론 -7.53%, 엔솔바이오사이언스 -6.7%, 유엑스엔 -1.79%, 퓨쳐메디신 -2.8%, 나라소프트 -13.27%, 다원넥스뷰 -76.02%, 루켄테크놀러지스 -2.41%, 이브이파킹서비스 -5.54%, 씨앗 -7.25% 등으로 내리막을 탔다. 빅텐츠(+4.63%), 이노벡스(+29.87%)의 상승이 눈길을 모으는 시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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