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엠(238170 코넥스)이 28일 이사회에서 베트남 종속회사(NSM HV CO.,LTD.) 지분 전체(54.29%)를 약 32억6천만원에 현지 기업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16억8천만원의 매출로 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재무 유동성 및 신성장 동력 확보" 목적으로 처분한다고 밝혔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코스닥 상장법인 에스맥이 최대주주(47.38%)인 엔에스엠은 '정전기 방지’를 위한 첨가제를 추가 및 코팅하여 제작한 대전방지(ESD, Elecro-static Discharge) 플라스틱 제품을 판매한다.
전자부품 및 IT 관련 소재인 "나노(Nano) 합성기술을 이용한 도전성 및 대전방지 유기 전자재료”를 개발하며, 이를 사용한 "ESD package, Clean Room Hardware, ESD Plastic" 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501억5천만원으로 영업이익 3억원, 순이익 8천만원을 기록했다. 이익잉여금이 40억원으로 자본총계는 284억8천만원이며 부채총계는 127억6천만원이다. 기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61억5천만원이다.
지난 6월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는 대전방지 플라스틱 부문 외에 "2차 전지 CELL(각형, 원통형, 파우치) 수납형 및 이송용 기능성 트레이 개발", "원통형 2차전지 CELL 수납형 및 이송용 방청 트레이 생산", "이차전지향 차세대 바인더 개발" 등 사업 전망을 펼친 바 있다.
최근 6개월간 코넥스시장에서는 8억원 어치가 거래되었는데, 기관이 내놓은 4억원 어치를 기타법인이 3억8천만원, 개인은 2천만원 어치를 챙겼다. 31일 오후 1시 가격은 375원이며 시가총액은 77억9천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