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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SK시그넷 밀어내고 타스컴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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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SK시그넷 밀어내고 타스컴 챙겼다!
  • 이정형
  • 승인 2023.07.29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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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달 코넥스시장에서 지갑을 푼 투자자는 개인 뿐이다. 기관(160억원)을 비롯해 기타법인(50억8천만원), 외국인(4억2천만원)이 내놓은 물량을 모두 거둬들였다.

이런 시장에서 투자자별로 챙긴 종목을 보면, 개인은 대장주 SK시그넷(7억2천만원)를 선두로 빅텐츠(6억4천만원), 엔솔바이오사이언스(5억7천만원), 아하(4억1천만원), 틸론(4억1천만원), 에스엘에스바이오(4억원), 에스엘테라퓨틱스(3억6천만원), 에이치엔에스하이텍(3억5천만원), 코스텍시스템(2억6천만원), 퓨처메디신(2억5천만원), 유엑스엔(2억5천만원), 휴벡셀(1억4천만원), 큐엠씨(1억3천만원), 원포유(1억1천만원) 순으로 1억원 어치 넘게 사들였다.

타스컴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SK시그넷(7억3천만원), 엔솔바이오사이언스(5억8천만원)를 우선적으로 처분한 기관은, 코나솔(2억4천만원)과 에이아이더뉴트리진(1억9천만원)을 1억원 어치 넘게 거둬들였다.

이어서 외국인은 틸론(2억2천만원), 빅텐츠(1억6천만원)를 서둘러 팔아치우면서 SK시그넷(6천만원)보다 먼저 타스컴을 1억원 어치 챙겼다. 

타스컴은 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099190 코스닥), 바이오의약품 생산 세포주 개발업체 팬젠(222110 코스닥)에서 근무한 리송알렉스인근이 2014년 3월 창업한 회사이다.

당뇨관리 의료기기 판매 및 당뇨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통해 당뇨병 종합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코스닥시장 이전 상장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결손금이 564억7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46억2천만원, 부채총계는 42억9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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