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바이오(221800 코넥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11일 이전 상장을 결정하고 다음날 심사를 청구한 바 있으며, 상장주선인은 신한투자증권이다.
시장은 이틀전부터 기대감이 보였지만 들뜨지는 않은 모양새다. 18일 0.55%, 19일 0.98%에 이어 20일 0.11% 올라 9250원에 마감했다.
개인은 사흘간 2천만원 어치를 처분했으며 20일 하루 동안은 자기들간에 6천만원 어치를 매매했다. 최근 6개월간은 투자자별로 개인은 9억4천만원, 외국인이 2천만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과 기타법인이 각각 1억9천만원, 7억7천만원 어치를 내놓았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체외진단 전문기업이다. 전국 병의원으로부터 혈액, 조직, 소변 등 질병 의심검체 검사를 의뢰받아 Multiplex PCR 진단기법을 활용한 분자진단검사를 진행한 후, 일반임상검사항목과 연계해 상세 분석결과를 통보해 주는 BT(Bio Technology) service를 진행한다.
아울러 BT service 과정에서 산출된 검사 결과들을 병의원 전자의무기록 프로그램인 EMR(Electronic Medical Records)에 실시간 연동해 검사결과를 전송하는 IT(Information Technology)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 설립되어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그해말 -17억1천만원이던 이익잉여금은 다음해 68억4천만원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매출액은 690억1천만원으로 영업이익 157억1천만원, 순이익 131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으로, 체외진단 94.7%, IT솔루션 2.5%, 글로벌&BT 2.5%로 구성되며, 2021년 대비 각각 37%, 55%, 11% 성장한 수치를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