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투자협회의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메가젠임플란트(102600)가 열흘만에 반등했다.
15일 4만545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하고서 26일까지 내리막을 타더니 7.06%(2950원) 오른 4만4750원에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8억3천만원 증가한 13억3천만원으로 지난 3월 27일(14억7천만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메가젬임플란트 주가 추이(단위:원)
메가젠임플란트 덕분에 K-OTC 거래대금도 전일 대비 7억3천만원 늘어났다. 닷새만에 최대금액이다.
이달 최고 인기종목인 아리바이오는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지난 25일 52주 최고가(2만6450원)를 찍었고, 지난주까지 279억6천만원 어치가 거래되었다. 지난 16일에는 2만원대에 진입하면서 23일까지 하루 10억원을 넘기던 거래대금이 25일 4억원대로 줄어들었으며 30일은 8억3천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30일 기준으로, 아리바이오 다음으로는 메가젠임플란트(87억8천만원), 카나리바이오엠(59억3천만언), 오상헬스케어(31억4천만원), 비보존(29억8천만원), SK에코플랜트(18억7천만원), 삼성메디슨(15억6천만원), 와이즈넛(14억4천만원), 티맥스소프트(13억3천만원) 순으로 10억원을 넘겼다.
그중 이달초 대비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오상헬스케어(+42.44%)이다. 이어서 아리바이오(+21.47%), 와이즈넛(+11.66%), 삼성메디슨(+2.66%), SK에코플랜트(+1.8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많이 오른 메가젠임플란트는 2일 대비하면 0.33% 하락한 수치다. 비보존(-6.59%), 티맥스소프트(-7.25%), 카나리아바이오엠(-32.77%) 등은 약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