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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 "현금 대신 주식으로 채무 28억원 갚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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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 "현금 대신 주식으로 채무 28억원 갚기로"
  • 이정형
  • 승인 2023.05.23 09: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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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163430 코넥스)가 유상증자로 채무상환자금 28억원을 갚기로 했다. 진성건설(30만3867주), 강원이엠(19만3370주), 디피코홀딩스(9만6686주) 등을 대상자로 보통주 77만6183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방식이다. 대상자가 가진 금전채권을 주식 납입금으로 상계, 처리하는 내용이다.

디피코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계속기업 존속 능력이 불확실하다"고 지적한, 외부 감사인의 의견거절이 상장폐지사유에 해당되어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접수해놓은 상태이다. 3월말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있다.

그보다 앞선 3월에는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NICE디앤비, Kibo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받았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127억원)이 매출원가(190억6천만원)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판매비와관리비는 전년(77억2천만원) 대비 10억원 넘게 늘어났다. 이에 영업손실 151억4천만원, 순손실 117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결손금이 530억6천만원 쌓였으며 자본총계가 166억5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546억3천만원이며 그중 우단기차입금 34억원을 포함한 유동부채가 470억2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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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로 개빡침 2023-07-07 18:20:14
디피코 社 포트로 구매피해자입니다

구입후 1년이 안되는데요
수차례 시동꺼짐, 제동불량
수리 보내면 보름은보통 근데 못고침
판매본사는 대책없고, 수리능력없고
직원들은 떠나서 전화안되고

이제는 포기 주차장방치중
화병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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