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믹스(대표 허용민)가 19일부터 코넥스시장에서 거래된다. 한국거래소는 14일 신규 상장을 승인했으며, 지정자문인은 대신증권이다.
위암예후예측유전자진단기술을 보유한 회사이다. 수술 한 2기 및 3기 진행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위암 표적유전자(GZMB, WARS, SFRP4, CDX1)의 발현량을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측정, 분석하여 5년 생존율을 예측∙평가하는 방법이다.
검사는 진단키트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체외진단의료기기 제품(nProfiler® 1 Stomach Cancer Assay)을 사용해 실시한다. 유전자진단 검사 레포트를 통해 환자의 군구분 결과와 함께 각 표적유전자의 발현량과 유전자 설명, Assay 설명, 그리고 알고리즘 원리, 검사결과가 제공된다.
매출은 진단키트와 서비스, 컨설팅을 통해 이뤄진다. 지난해 매출액(2억1천만원)은 제품 1억1천만원, 컨설팅 1억원 구성이다.
지난해 53억원의 영업손실과 34억2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결손금이 813억6천만원이다. 자본총계는 -14억4천만원으로 자본금(32억7천만원)이 전액잠식된 상태이며 부채총계는 63억4천만원이다.
주식은 허용민 대표이사(11.91%)와 배우자 및 아들, 등기이사 두사람의 지분이 21.40%이며 랩지노믹스가 보통주 3.80%, 우선주 1.81%를, SV글로벌-바이오-헬스케어펀드2호가 보통주 3.80%,우선주 1.32%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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