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엔지니어링(413300 코넥스)이 반도체 재료 공급업체 인테그리스(CMC Materials, lnc.)와 클린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오성 공장에 준공하는 6억2천만원 규모 계약이다. CMC머티리얼즈는 2021년말에 경쟁업체인 인테그리스에 인수되었으며 법인 소재지가 평택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티엘엔지니어링은 반도체, LCD, OLED 등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산업을 비롯해 제약, 바이오, 식품, 화장품 등 분야에서 클린룸 설계 및 시공, 천정형 공기정화장치를 이용한 실내공기 인테리어(깨공), HCC(Hybrid Clean Container, 이동식 음압격리실, 스마트버스정류장) 제조 등 사업을 영위한다.
지난해 매출액이 106억3천만원으로 전년(83억2천만원) 대비 27.79% 증가했다. 그러면서도 영업이익은 1억원(전년 1억2천만원)으로 감소했고, 순이익은 -4억7천만원(전년 1억1천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판매비와 관리비가 3억원 가량 증가하고 대손상각비 6억원이 발생한 영향이 컸다.
이익잉여금(5억1천만원)이 증발하고 결손금이 발생하면서 자본총계는 9억원(전년 11억1천만원)으로 줄었으며 부채총계는 49억7천만원(전년 45억1천만원)으로 늘어났다.
6일 오전 코넥스시장에서는 전일 대비 2.44%(95원) 내린 3800원(11:11)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46억8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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