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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알바이오 '네이처셀' 지분 처분하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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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알바이오 '네이처셀' 지분 처분하고 상승세
  • 이정형
  • 승인 2023.03.23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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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장에서 비상장종목 알바이오(003190)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의 장외주식호가사이트 K-OTCBB에 따르면, 17일 2100원(평균체결가)에 마감한 후 사흘 연속 올라 22일 2341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1천만원에서 21일은 6천만원으로 증가했다.

23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는 전일 대비 7.98%(170원)오른 2300원(기준가)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기준가 추이

출처:증권플러스 비상장
출처:증권플러스 비상장

알바이오는 보유한 네이처셀 주식 241억원 어치를 올해 1월 16일부터 지난달 2월 8일까지 처분했다.

지난해 4월에 네이처셀과 맺은 조인트스템(퇴행성관절염 치료제) 기술이전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계약금 88억원(부가세 포함)을 1월말에 반환했으며, 약 91억원은 채무상환, 42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알바이오의 지분 매각으로 네이처셀 최대주주는 바이오스타그룹(8.78%)으로 변경되었다. 알바이오 라정찬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알바이오는 지난해 3분기에 순이익이 -111억9천만원(전년말 530억6천만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결손금이 330억8천만원이며 자본총계는 464억8천만원으로 자본금(640억8천만원)이 일부 잠식된 상태이다. 부채총계는 454억7천만원을 전년말(403억7천만원) 대비 50억원 넘게 증가했다. 

네이처셀은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결손금이 673억7천만원인데 자본잉여금이 822억4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516억2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368억4천만원이며 그중 유동성전환사채(237억2천만원)을 비롯한 유동부채가 35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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