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오(대표 강득주)가 7~8일 개인청약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결과가 6일 발표된 예정이며, 16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이차전지 소재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이차전지 소재 생산 및 전자재료 생산 설비, 특수금속용기제작, 항공우주 설비, 석유화학 생산고도화 서비스, 수소생산 및 정제설비(수소스테이션 포함), 5G 를 이용한 스마트 팩토리 진단 및 관리 서비스,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산 설비, 미세먼지 저감장치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기업 중심으로 중소형 설비 수주 및 공사를 수행한다.
아울러 이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관련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생산 설비를 직접 개발 및 제작한다.
탄소나노튜브는 탄소 원자로 구성된 매우 작고 얇은 튜브처럼 생긴 물질로, 그래핀이라고 불리는 2차원 탄소 시트를 말아서 만든 것과 같은 형상이다. 이차전지 용량 증대, 출력, 수명 연장 및 급속 충전 등에 큰 효과가 있는 도전재 소재로 알려지면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으로 탄소나노튜브 생산 Capa 확보에 필요한 공장 매입 및 설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2년 11월 기준으로 기존 연간 300 톤 생산 규모에서 연간 1,000톤 규모로 증설을 완료했는데, 2025년까지 연간 5,000톤 생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극재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JENOTUBE 6B와 음극재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JENOTUB 3A 개발에도 자금을 투입하며, 기타 탄소나노튜브 관련 기술 고도화에도 투자 계획이 있다.
지난해 3분기말 매출액(481억1천만원)기준으로 플랜트 엔지니어링 비중이 85.3%, 탄소나노튜브는 14.7%를 차지한다.
영업이익은 -38억8천만원으로 전년말(-39억3천만원)에 이어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순이익은 -73억9천만원(전년말 -146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지만, 결손금이 74억3천만원이다. 자본잉여금이 601억원으로 자본총계는 558억8천만원이며, 부채총계는 266억6천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