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비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개인청약을 진행 중이다. 신주 모집 175만주, 구주 매출 25만주이며 공모가는 5000원이다.
구주는 대표이사와 동서 관계인 주주가 보유분(53만2468주) 중 절반 가량을 처분하는 것이며, 12억5천만원을 엑시트하는 계산이 나온다.
주주 구성을 보면, 최대주주인 박영건 대표(35.2%)를 비롯해 처형(20.2%), 배우자(16.0%), 동서(8.7%), 조카, 자녀 등 특수관계인 지분과 자기주식(7.5%)을 포함한 비율이 95.0%이다.
공모로 조달한 자금은 공장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설립시부터 제품 기획, 개발 및 판매에 집중하고자 전문화된 외주생산업체를 활용했는데, 제품 라인업이 확대되고 매출 규모가 증가하면서 자체 공장 건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과거 봉제 공장과는 다른 자동화 장비를 도입한 스마트 공장을 짓는다는 생각이다.
지난해 3분기말 연결 매출액은 206억8천만원이며 영업이익 15억원, 순이익 12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이익잉여금이 54억원이며 자본총계는 79억5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78억4천만원이며, 그중 단기차입금이 20억8천만원, 장기차입금이 29억5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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