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신선식품 배송업체 오아시스(370190)가 전일 대비 1.12%(300원) 오른 2만7000원(기준가)에 마감했다. 경쟁사로 비교되는 컬리(408480)는 서울거래 비상장에서 6.85%(1850원) 상승한 2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아시스는 다음달 7~8일 수요예측에 이어 14~15일 일반청약을 진행하고 코스닥 상장까지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컬리는 2월 22일전에 마쳐야 하는 공모 절차를 포기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추정하는 오아시스의 시가총액은 7579억원이며, 서울거래 비상장 기준가로 산출된 컬리의 기업가치는 1조1091억원이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77억원, 순이익 30억5천만원을 거두었다. 이익잉여금이 205억7천만원이며 자본총계는 1291억1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575억1천만원이며, 그중 유동부채는 391억7천만원이다.
컬리는 2021년 연결 기준으로 영업손실 2177억2천만원, 순손실 1조2853억2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실적은 공시자료가 없다. 2021년말 결손금이 1조8424억5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1044억7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5899억5천만원이며 유동부채가 2768억1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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