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63 : 1 vs 1592.89 : 1. 삼기이브이와 스튜디오미르의 개인청약경쟁률이다. 각각 3일과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종목으로, 25~26일, 26~27일 일반공모를 진행했다. 공모가는 1만1000원, 1만9500원.
삼기이브이는 신주모집 213만1222주(60.0%), 구주매출 142만815주(40.0%)로, 스튜디오미르는 신주모집 80만주(80.0%), 구주매출 20만주(20.0%) 구성이다. 매출 물량은 각각 최대주주인 (주)삼기와 유재명 대표이사 보유분이었다.
삼기이브이는 삼기(구 삼기오토모티브)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되어 2020년 10월에 설립된 회사로, 배터리 모듈 엔드플레이트가 주력 제품이다. LG에너지솔루션에 주로 공급하다가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업체와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 제안 및 영업 활동을 강화하며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말 매출액은 802억8천만원으로 영업이익 76억1천만원, 순이익 121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기본주당이익은 1003원이다. 이익잉여금이 125억2천만원이며 자본총계는 481억1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538억7천만원이며 그중 차입금이 유동성 174억8천만원, 비유동성 204억5천만원이다.
스튜디오미르는 2010년 10월에 설립된 애니메이션 제작 및 기획 전문기업이다. 제작한 작품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OTT 플랫폼사, Nickelodeon채널 같은 북미 케이블 채널로 B2B 판매되고 있다.
3분기말 연결 매출액이 196억2천만원으로 영업이익 27억5천만원, 순이익 16억7천만원을 거두었다. 기본주당순이익은 414원이다. 이익잉여금은 111억3천만원이며 자본총계는 207억7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39억4천만원이다. 차입금은 없고 유동부채가 37억1천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