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첨단소재(381530)가 16일 장외주식시장 K-OYTC에서 하한가로 떨어지며 최저가를 경신했다.
전일 대비 29.97%(1840원) 하락한 4300원이다. 지난해 거래를 1만175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한 후 급경사 내리막을 탔으며, 10일부터는 닷새 연속 하락했다.
주가 추이(단위:원)
지난 3일 유성운 전 대표 구속에 대한 충격파가 큰 것이다. 장외종목 호가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 주주토론방은 회사의 도덕성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들끓고 있으며, 회사측은 유선 전화 문의에 대한 미흡한 대응을 사과하는 안내문도 올라왔다.
한편 인동첨단소재는 지난해 3분기말 기준 자본총계가 -139억6천만원으로 자본금(62억2천만원)이 전액 잠식된 상태이다. 부채총계는 1631억7천만원이며 그중 미지급금이 1436억원, 단기차입금이 168억5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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