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의료정밀 업종이 전일 대비 3.4% 뛰며 코스피 지수 상승(0.15%)을 이끌었다.
이에 비해 장외주식시장(K-OTC)의 이 분야 종목 중에는 삼성메디슨이 1.03% 오르고 메가젠임플란트는 0.22% 움직이는데 그쳤으며, 오상헬스케어는 2.16% 내리는 지지부진한 추세를 보였다. 반면 아리바이오가 5.31%(1100원) 오르고 와이디생명과학은 27.36%(1115원) 뛰는 등 의약 업종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
아리바이오 기준가 추이(단위:원)
K-OTC 시가총액은 17조9천억원으로 758억원 증가했다. 거래량은 222만3천주가 늘어났는데 거래대금은 15억4천만원 증가해 내용이 아쉬운 하루였다.
거래대금은 아리바이오(9.4억원)가 앞장서고, 와이디생명과학(6.9억원), 티맥스소프트(3.1억원), 케이알투자증권(3억원), 비보존(2.9억원), 인동첨단소재(2.5억원), 삼성메디슨(1.5억원), 카나리아바이오엠(1.1억원), 디더블유미디어홀딩스(1.1억원), 메가젠임플란트(1억원) 등이 힘을 보태 채웠으며, 거래 주식의 대부분은 케이알투자증권(212만주)이 조달했다.
케이알투자증권은 지난 8일 소액공모 매출분 410만주(5.74억원)를 포함해 거래대금 5억8천만원을 기록한데 이어 20일 1억9천만원 어치가 매매되었다. 주가는 8일 140원, 20일 135원, 26일 14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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