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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리튬주' 뛰는데...인동첨단소재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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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리튬주' 뛰는데...인동첨단소재 털썩!
  • 이정형
  • 승인 2022.12.19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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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25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전일 대비 0.06%, 0.38% 하락한 가운데, 리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리드로리튬(101670 코스닥)이 29.78%(5300원), 어반리튬(073570 코스닥)은 29.75%(3600원) 뛰며 상한가를 찍었으며, 광무(029480 코스닥) 12.15%(350원), 지엔원에너지(270520 코스닥) 10.29%(440원) 등으로 10% 넘게 올랐다.

인동첨단소재 주가 추이(단위:원)

출처:K-OTC
출처:K-OTC

반면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지난달 볼리비아 리튬 조광권(광물을 채굴·취득할 수 있는 권리) 취득을 알리면서 급등했던 인동첨단소재(381530)는 전일 대비 5.1%(900원) 내린 1만6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중평균주가는 1만6900원으로 지난달 2일(2만3800원) 이후 내리막을 타고 있다. 지난 9일 볼리비아리튬공사(YLB)가 "어떠한 외국 기업과도 볼리비아 소금사막 내 리튬 채굴권 양도 계약을 체결한 바 없다"고 밝힌 게 오르막을 막는 장애물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인동첨단소재는 미국 그린에너지글로벌(GEGI)가 보유한 우유니 사막 리튬 광업권 900만t 가운데 121만5천t을 획득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합작법인 '인동미네랄 볼리비아'를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알려진 바 있다.

회사측은 "지난달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해외자원개발신고(사업명: 증발성 자원산업화 프로젝트 / 대상국가 :볼리비아 / 대상광종: 리튬)를 접수하여 수리받았다"면서 ":계약 관련 서류는 전문 미국 변호사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어떠한 허위 사실도 없다"고 9일 밝혔다. 

"GEGI측과 볼리비아측 관계기관들과 광업권에 대한 계약서는 강력한 비밀유지계약으로 인해서 모든 것을 밝히는 것은 불가하나, 모든 내용은 우리나라 관계기관에 전부 제출되어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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